5월, 복음이 사람의 마음을 어떻게 변화시키는가
나는 종교인인가? 비종교인인가? 아니면 그리스도인인가?
".....나는 의인을 부르러 온 것이 아니요 죄인을 부르러 왔노라 하시니라"(마9:13)
사람들은 하나님과의 관계에 있어 두 가지 방식이 있다고 생각한다. 하나는 하나님을 따르며 그분의 뜻을 행하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하나님을 거부하며 자신의 마음대로 사는 것이다. 여기에 하나를 더하면, 하나님의 법에 순종하면서도 올바르고 도덕적인 삶을 행해서 구원에 이르려는 것이다. 이를 팀켈러는 '종교와 비종교 그리고 복음이라고 말한다.
종교에세 사람들은 하나님을 자기를 돕는 분, 교사, 본이 되는 분 정도로 생각한다. 그들에게도 도덕적 노력이 구원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본다. 종교적인 사람들과 비종교적인 사람들은 모두 하나님을 구원자이며, 삶의 주인으로 받아들이기를 거부한다. 하나님 이외에 다른 것에서 구원을 찾음으로써 삶을 통제하려고 한다. 여기에서 종교적 율법주의와 도덕주의, 그리고 세속주의와 무종교적 상대주의도 '자기 구원'의 다른 전략들일 뿐이다.
그리스도인은 실제 생활 가운데 종교와 비종교의 양상을 모두 가질 수 있다. 그러나 복음으로 인하여 비종교나 종교의 태도를 취하는 이유가 본질적으로는 동일하다. 다만 잘못된 것임을 깨닫게 된다. 그리스도인은 죄와 더불어 과도한 행도들이 예수님을 구원자로 받아들이지 않는 이유로 작용했음을 깨닫는다. 그래서 그리스도인은 말한다. "가끔은 내가 도덕법에 순종하는데 실패했지만, 더 깊은 문제는 순종의 동기에 있다. 순종하려는 노력조차 스스로 구세주가 되려는 시도였던 것이다.
종교적인 사람들은 단지 죄에 대하여만 회개한다. 비종교적인 사람들은 전혀 회개하지 않는다. 그런데 그리스도인은 그들의 죄와 더불어 자기 의에 대해서도 회개한다.
나는 종교인인가? 비종교인인가? 아니면 그리스도인인가?
나의 정체성과 자존감은 나를 위해 죽으신 예수 그리스도로 인해 결정된다. 나는 순전히 그리스도로 인해 결정된다. 나는 순전히 은혜로 구원받았기 때문에, 나와 다른 신앙이나 습관을 가진 사람들을 무시할 수 없다. 나의 나 된것은 오직 하나님의 은혜이다.
#. 캠퍼스는 지금.... |
5월의 캠퍼스는 말씀을 더욱 사랑하는 달입니다. 하나님을 향한 경건을 사모하고, 연습에 연습을 통해 삶의 자리에서 말씀대로 살아가는 DFC 공동체입니다. 매일 있는 큐티를 통해 말씀을 묵상함과 나눔이 이루어지고, 삶에서 나타나 보이는 그런 예수 그리스도의 제자이길 원합니다.
지속되는 비대면으로 캠퍼스 사역은 온라인사역의 비중들이 높아 지고 있습니다. 채플뿐만아니라, 가지모임, 제자들모임 등 너튜브와 ZOOM 으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또한, 캠퍼스 사역은 상황에 맞춰 온라인 전도 등 다양한 컨텍츠로 사역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1) 건양대
- 동아리방을 반납하지 않고 유지할 수 있도록 도와주소서.
- 하나님의 능력과 은혜가 넘치는 믿음의 공동체가 되게 하소서
- 선교사님들과 가지장들이 선한 동역을 이루어 가게 하소서.
2) 침신대
- 선교사님들에게 캠퍼스를 사랑하는 마음과 영혼을 긍휼히 여기는 마음을 부어 주소서.
- 가지장들에게 예수님의 사랑을 전할 수 있는 용기와 믿음을 주시고, 제자 낳는 제자의 삶을 살게 하소서.
- 매칭된 가지원(박규현, 안지성, 김준, 김숙영, 홍예빈, 김수화)이 공동체 안에서 예수님의 사랑을 받으며,
제자로 훈련을 즐겁게 받게 하소서.
- DFC를 통해 캠퍼스에서 청년들이 복음을 듣고, 복음을 흘려 보내게 하소서.
3) 배재대
- 하나님이 주시는 능력과 은혜로 믿음의 공동체로 세워지게 하소서.
- 선교사님들의 영적 지도력을 더 하시고, 믿음의 동역을 이루게 하소서.
- 말씀 묵상과 기도에 힘쓰는 공동체가 되게 하소서.
4) 과기대
- 가지원들이 DFC을 통해서 예수 그리스도를 만나고 삶이 변화되게 하소서.
- 캠퍼스 선교에 동역자를 보내주시고, 모든 모임이 정착되어 제자로 세워지게 하소서.
- 동아리방을 사용할 수 없고, 세워진 대표가지장이 없어서 겪는 어려움을
뛰어 넘어 일하시는 하나님을 바라보게 하소서.
#. DFC는 지금..... |
1) 정기채플과 그룹별 모임(매주 진행)
여전히 비대면이 상황에도 예배는 쉬지 않습니다. 각 그룹과 캠퍼스마다 쉼없는 코이노니아가 온전히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2) BTC(Bible Training Class)
성경 한 권을 제대로 배우고 그 안에 담긴 하나님의 뜻과 은혜를 배울 수 있는 말씀 훈련입니다. 5월 10~12일(3일간) 저녁 8~10시에 온라인(ZOOM) 진행했습니다.
3) 故 한재영선교사님 추모 예배
지난 5월 21일에는 故 한재영 선교사님 2주기를 맞아 대전지구 선교사님들과 가족분들이 차분한 가운데 추모 예배를 드렸습니다. 선교사님이 남겨 주신 사역자로서, 제자로서의 족적을 되새기고 같은 걸음을 걷기로 재결단하는 시간이었습니다. 선교사님을 기억하는 모든 분들과 같은 마음을 나누고 싶습니다.
* 추모페이지 보기 http://djdfc.com/wp/?page_id=2152
* 추모영상 보기 https://youtu.be/28xqAx0f7nc
* 한재영 선교사님 제자칼럼집 구매하기 http://bit.ly/dfcbookorder
#한재영선교사님 #추모예배 #큰사랑 #감사합니다
4) 선교센터 부지 공공개발
센터와 맏가지, 후원 이사회가 여러 방면으로 마음을 모으고 준비중에 있습니다. 이 모든 것이 하나님의 선한 계획 가운데 진행되길 중보 부탁드립니다.
- 선교센터 지역 공공개발 사업에 따른 변화에 잘 대응할 지혜와 힘을 주소서.
- 이 일이 캠퍼스 사역에 어려움이 아닌, 새로운 계기를 마련하는 기회가 되게 하소서
- 맏가지, 후원이사회와 소통이 잘 이루어지고 합력하여 선을 이루게 하소서.
- 선교센터 이전이 적절한 시기에 적절한 위치에 이루어지게 하소서.
5) 6월 사역 일정
- 각 캠퍼스 종강
- 1학기 기말고사
- DISCIPLES 2021 (6월28일 ~ 6월 30일)
올해는 DFC의 전국 여름수련회로 "제자도- 다시보기, 새로 보기, 캠퍼스 보기'라는 주제로 진행됩니다. 이는 DFC 사역의 핵심인 '제자도'를 성경을 통해 다시 복, 시대와 사회와 공동체적 위기 속에서 새로 보고, 그리고 눈을 들어 우리가 지금 서 있는 캠퍼스를 바라보자는 취지로 진행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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