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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nister, 7월

온전한 복음으로 담다 2021. 8. 5. 08:55
  샬롬~
어느 덧, 7월이 가고, 8월입니다.  

캠퍼스는 방학중에 있습니다. 그래도 매일 일상에서 주님과 동행하는 기쁨을 누리길 힘쓰는 저와 DFC 공동체입니다.. 
1학기를 달려오면서 갖지 못했던 쉼과 여유를 갖게 되었습니다. 여전히 따라다니는 것들은 많지만, 캠퍼스와 DFC 공동체와 가정 그리고 교회안에서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경험하는 시간이였습니다. 

  그리고 제게 7월과 8월은 "하나님의 인도하심"에 대한 의미를 갖는 시간입니다.
한편으로, 가족들과 함께 하는 시간을 조금 더 보내려 합니다.   


시편23편 
1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 내가 부족함이 없으리로다 
2그가 나를 푸른 초장에 누이시며 쉴만한 물 가으로 인도하시는도다 
3내 영혼을 소생시키시고 자기 이름을 위하여 의의 길로 인도하시는도다"
 
위 시편 말씀처럼 날마다 말씀안에 거하며 그분의 인도하심을 따라 살아가려 노력중에 있습니다. 

 

#1. 가정이야기

  코로나 상황과 더운 날씨에 피서지는 아마도 도서관&서점이 아닐런지요? 저희집에서 가까이에 도서관과 서점이 있습니다. 저희도 두아이와 함께 도서관과 서점을 종종 다녔습니다.  그래서인지 두 아이는 도서관과 서점 가는 것을 좋아합니다. 물론, 그들의 마음은 다른 곳에 있는 것 같습니다. 그래도 시간을 내서 도서관과 서점을 정기적으로 다니고 있습니다. 각자 눈으로 책들을 보게 되고, 이곳 저곳을 다닙니다. 그리고  눈높이에 맞게 책을 고르고, 읽으면서 그 안에 주는 유익을 누리는 두 아이로 자라가길 소망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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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금은 2020 도쿄 올림픽이 진행중에 있습니다. 코로나 상황으로 1년 미루어져 이번에 올림픽 경기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그래서 저희 가정도 몇몇 종목을 시청하게 됩니다.  한번은 펜싱경기 단체전을 보게 되었습니다. 경기 룰은 잘 모르지만, 우리나라 선수가 결승전에 올라가서 경기하는 모습을 보게 되었습니다.  짜릿한 승리였습니다. 그것을 보고 나서 다음 날 어린이집에 다녀온 아들의 손에 무언가 들려 있었습니다. 그것은 펜싱도구였습니다. 아마도 어린이집에서 올림픽 관련 놀이를 했던거 같습니다.  '내가 바로 펜싱선수다.~얏!'

 

내가 바로 펜싱선수이다~

 

  이번 휴가는 어디라도 가고 싶지만  코로나 상황과 사회적 거리 두기로 가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집에서 할 수 있는 것이 무엇이 있을까? 생각하다가 팽이와, 블럭, 물놀이, 보드게임 등을 했습니다. 

계속되는 더운 날씨로 밖에 나가기 어려운 시기입니다. 그 와중에도 아이들은 집에서 즐겁게 놉니다. 한번은 아들이 스케츠북과 크레파스로 열심히 그림을 그립니다. 그리고는 무언가 이야기를 합니다. 그것은 다름 아닌 '기상캐스터'놀이 이였습니다. 저는 이 두아이로 인해 웃음과 기쁨 그리고 감사를 배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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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대면으로 드려지는 예배!(코로나 사회적 거리 두기 4단계)

확진자들이 늘어 나면서 교회에도 사회적 거리 두기 방역에 맞게 예배를 드리게 되었습니다. 두 아이는 교회 가는 것을 좋아합니다. 그런데 2주를 가지 못하고 집에서 온라인으로 예배를 드려야 합니다. 교회에 가지 못하는 상황에 아쉬움을 달래며, 집에서 예배를 드렸습니다.  어디서든 예배를 드릴 수 있음에 감사하게 되는 시간입니다. 

 

#2. DFC 이야기

  방학중에도 예배와 모임은 계속됩니다. 매일 아침 9시, 온라인으로 QT와 함께 하루를 시작합니다.  그리고 방학중에도 정기적으로 채플를 매주 목요일 저녁 줌으로 진행됩니다. 또한 각 그룹별-캠퍼스별로 다양한 모임들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 QT모임(매일 아침 9시)

- 채플(매주 목요일 저녁 8시)

 

- 가지장수련회(8월19-20일)

  2학기 사역을 준비하며, 가지장수련회를 진행합니다. 코로나 시대에 전도’, ‘가지장의 삶’이라는 주제로 진행됩니다.  

프로그램으로 레크레이션, 성경읽기, 골든벨, 가지장 나눔, 집회 등이 있습니다. 준비하는 선교사들과 참여하는 가지장들에게 지혜를 주시고, 이 시대에 사역을 어떻게 할 것인가? 함께 고민하고, 나눔을 통해 2학기 사역을 준비하는 시간이 되길 소망합니다. 

 

 

#3. 중보기도

 - 개인기도 

  -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가 되게 하소서.

  - 하나님의 말씀을 귀히 여기며, 준행하는 자가 되게 하소서.

  - 주어진 삶에 기쁨과 감사가 넘치게 하소서.

  - 가정에 샬롬을 주시고, 선한 영향력을 흘러 보내는 믿음의 가정이 되게 하소서.

  - 맡겨진 사역(DFC, 대석교회-학생부 청년부)에 하나님의 지혜를 더 하소서.

  - 부르심 앞에 언제든 쓰임받을 수 있도록 준비하는 자가 되게 하소서.

  - 믿음의 동역자들(재정과 기도)을 100명을 주소서.

 

- DFC 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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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캠퍼스 선교에 함께해 주신 분들
(7월 동참해 주신 분들)

강지예 고성배 구영옥 길한솔 김민주 김정숙 김종건 김주리 김지동 김지혜 김형래 김호일 문가인 박진희 배미진
양경식 유영석&문정은 윤준희&구향숙 오승진 옹정태 이경애 이경원 이성희 이의용 이정은 이현아 이호영
임세정 정철원 조혜숙 최은총 한지희 홍선아 홍혜정 황민영 황정금배재대맏가지회

 

# 후원관련하여 - 언제든지 함께 할 수 있습니다. (문의 010 7621 0426)
DFC(Disciples for christ, (사)제자들선교회)에 속한 선교사들은 100% 개인 후원으로 선교사의 삶을 살아가고 있습니다.
캠퍼스 선한 사역을 위하여 하나님의 도우심을 바라며 이 사역을 감당하고 있습니다.
정기적으로 캠퍼스 선교에 함께할 동역자를 찾습니다(매월 1만원 * 후원자 100명).

< 후원계좌 > 보낼실 때 꼭 보내는 사람과 받는 사람이 누구인지 기록부탁드립니다.
농협 301-0054-1105-31 (제자들선교회)
농협 453020-56-022841 (조영래)
하나님의 나라를 위하여, 캠퍼스 선한 사역을 위하여 기도와 물질로 동역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우리 주 하나님의 귀하신 은혜와 축복이 함께하시길 기도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