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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01 18 영국 스코틀랜드🏴󠁧󠁢󠁳󠁣󠁴󠁿 pms 체류기 7일차

by 온전한 복음으로 담다 2024. 1. 19.


오늘도 역시 꽁꽁 얼어붙은 날씨입니다

앤디목사님댁에서 잠들기전


7시 39분 기차를 타고 가기 위해
표 끊어서 기다리는 중

Partick 도착

오늘은 좀 늦어서
해 뜬 걸 볼 수 있었어요

한인교회의 아침
아침식사를 구하러 가는 경하가지장과 주언가지장

그렇게 아침묵상 나눔을 끝내고
아침 먹고
오늘 일정은 교회에  Lodging house mission이라는
노숙자들 사역지에 가서 봉사하는 것입니다!

택시타고 가는중
가는길

도착하고
안에 들어가서
잠깐 기다리면서
차를 마셨어요

임무 설명중

밖에 건물에 있는 사무실에 파일박스들과
여러 물품을 이 건물에 옮기는 작업이었어요

이 계단을 오르락내리락하면서 옮기다가
너무 힘들어서

큰 사물 옮기는 엘리베이터로 갑니다

사람이 타는 형식이 아니라
물품을 옮기는 용도로만 사용되는 거 같아요
안에서 층을 누를 수 없고
위에서 버튼을 눌러야 올라가고
밑에서 버튼을 눌러야 내려가요

책상을 사무실에서 분해하고
엘리베이터로 옮깁니다

형제들이 정말 고생 많이 했어요

수고한 경하가지장

이 공간으로 옮겨서 저 문 너머에 있는 방에 둬야 해요


이곳에서 노숙자들에게 식사를 무료로 제공해 주고
전식 본식 후식으로 노숙자들이 배고프지 않고
언제나 머무를 수 있도록 하고 있데요

그래서 저희도 똑같이 전식부터 후식까지 먹어봤어요

전식
본식
후식

이곳은 하나님을 알지 못하는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하기 위한 목적으로 지어진 교회인데
1970년대 정부의 요구로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고자
노숙자 사역을 시작했다고 해요
이곳에서 식사만 제공하는 게 아니라
집이 없어서 발생하는 문제들,
전화나 인터넷 컴퓨터 사용 등을 이곳에서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게 지원해주고 있어요

이곳에 분위기는
다소 조용하고 활발한 교류는 없데요
노숙자들이 모두 스코티쉬들만 있는 게 아니라
독일이나 다른 나라 에스온 노동자도 많기에
그들 사이에서 소통이 잘 안 이뤄지기 때문이라고 하셨어요

문 고정이 안돼서 문지기 역할하는 지혜 가지장

우리가 Sandyford church에 봉사하러 갔었는데
이 교회에서 10000£가량 이곳에 기부를 했데요
우리나라 돈으로 1000만 원 정도예요

코로나 때문에 시설을 일 년간 닫아야 했는데
다시 시설이 재개되고 있는 만큼
모두의 관심과 도움이 필요한 부분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