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지구 대표선교사로 가다
사랑하는 동역자님께, 주님의 은혜와 평강이 함께하시길 기도합니다. 부족한 저를 캠퍼스 선교의 자리로 부르시고, 지난 25년간 사역의 길을 걸을 수 있게 인도하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2000년, DFC에서 지구선교사로 시작하여 2년간 헌신했고, 이어 1년간의 수습 과정을 거쳐 전임 선교사로 22년, 이렇게 쉴 새 없이 25년을 달려왔습니다. 대전에서의 사역을 마무리하며, 새로운 사역의 장을 열어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리며, 쉽지 않은 결정을 내리고 2025년부터 천안DFC 대표로 새로운 여정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이 길은 새로운 도전이자 믿음의 결단입니다. 낯선 환경, 변화된 시대, 그리고 여전히 복음을 듣지 못한 많은 대학생들을 생각할 때 두렵고 부족함을 느낍니다. 그러나 이 시간, 오직 주님의..
2024. 12. 11.